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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놀이’ 킥스쿠터로 변신하는 가방?

올라프 비즈니스(OLAF Business)는 킥스쿠터 기능을 갖춘 가방이다. 킥스쿠터로 변신하는 가방인 것. 짐과 함께 본인까지 함께 옮겨버릴(?)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인 셈이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소형 가방 모습 그대로다. 하지만 필요할 땐 곧바로 킥스쿠터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취소를 할 때에도 페달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안전하다고. 견고함과 승차감을 장점으로 삼고 있으며 킥스쿠터 바디 그러니까 섀시 재질은 비행기에 쓰이는 등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섀시와 휠 3개를 통해 진동을 완화해줄 수 있게 설계해 노면 상태가 조금 안 좋은 곳에서도 달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120kg까지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무거운 짐이나 몸집이 큰 사람도 거뜬하다. 용량은 비행기 수하물로 반입할 수 잇는 최대 용량을 의식한 35리터 타입이다. 지퍼를 열면 확장도 가능하다.

또 내부 칸막이를 덧대어 소품이나 의상을 정리해 수닙할 수 있고 17인치 노트북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이 제품의 온라인 판매 가격은 279달러다. 무겁고 번거롭게 느껴지는 짐을 놀이기구로 탈바꿈시켜주는 재미있는 콘셉트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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