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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이전 노트르담 성당을 360도 영상으로…

파리가 보유한 세계 유산인 노트르담 성당이 개수 공사 중 발생한 큰 화재로 일부가 불에 타 무너져 버렸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기부금이 모였을 뿐 아니라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한 3D 맵핑 데이터, 심지어 게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경우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정확한 데이터가 존재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슬픔을 딛고 재건을 향한 움직임을 시작하자는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BBC가 화재 전 하늘에서 노르트담 성당을 촬영한 360도 영상을 올렸다. 외형 뿐 아니라 성당 안에서도 360도 모든 방향으로 돌려가면서 내부를 볼 수 있다. 아름답고 장엄한 장소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성당은 1790년대 일어난 프랑스 혁명 기간에도 큰 손실을 입은 바 있지만 전소된 게 아닌 만큼 몇 년 뒤에는 다시 아름답게 되살아나기를 기대해본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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