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오픈AI 인수를 계획했던 일론 머스크가 2월 974억 달러 규모 인수를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오픈AI 샘 알트만 CEO는 즉시 인수 제안을 거부했으며 2월 15일 오픈AI는 다시 한번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일론 머스크의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2월 10일 머스크가 이끄는 투자자 팀이 오픈AI에 974억 달러 규모 인수를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 측 인수 제안은 오픈AI의 영리 기업 전환을 저지하려는 시도에서 새로운 수순으로 보인다. 오픈AI 알트만 CEO는 즉시 인수 제안을 거부했으며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되려 가능하다면 트위터를 97억 4,000만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도발적인 글을 올렸다.
2월 12일 오픈AI 이사회를 대표하는 변호사는 머스크 측 제안이 오픈AI의 비영리 단체로서의 가치를 올바르게 설정하지 않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OpenAI is not for sale, and the board has unanimously rejected Mr. Musk's latest attempt to disrupt his competition. Any potential reorganization of OpenAI will strengthen our nonprofit and its mission to ensure AGI benefits all of humanity."
— OpenAI Newsroom (@OpenAINewsroom) February 14, 2025
—Bret Taylor, Chair, on behalf of…
새롭게 2월 15일 오픈AI 공식 뉴스룸 계정(@OpenAINewsroom)이 이사회 대표 브렛 테일러 의장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픈AI는 매각 대상이 아니며 이사회는 머스크 경쟁사를 혼란시키려는 최신 시도 그러니까 인수 제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며 오픈AI 재편은 자사의 비영리 단체와 범용 인공지능(AGI)이 인류 전체에 이익을 가져다주도록 하는 사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머스크 측 변호사에게 서한을 보내 머스크 측 인수는 오픈AI 사명에 최선이 아니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