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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한달간 신규 사용자 3,500만 명 획득

11월 SNS인 블루스카이(Bluesky) 사용자 수가 1일 100만 명 속도로 증가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경쟁자인 메타의 단문 게시 SNS인 스레드도 크게 사용자 수를 늘려 1개월 만에 3,500만 명이나 사용자 수가 증가했다고 한다.

스레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에 의한 단문 게시 SNS로 2023년 7월 등장했을 때 첫날에만 3,000만 명이 등록했다. 1년 뒤인 2024년 7월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7,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고됐다.

스레드의 책임자인 아담 모세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난 2024년 11월 15일에 1일 100만 명을 넘는 신규 등록이 있었고 월간 증가 수는 1,5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게시했다. 그로부터 2주간에 2,000만 명이 신규 등록했다는 계산이 된다.

Threads에서 보기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싸고는 엑스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강하게 지지한 영향으로 사용자의 다른 SNS로의 이동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다. 한편 엑스에서의 이동 선에 있는 스레드와 라이벌 관계인 블루스카이도 11월 들어 100만 명 이상 신규 등록이 있었다고 보고하며 전체 사용자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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