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JP모건체이스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맡고 있는 론 카르포비치(Ron Karpovich)가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혁신은 결국 은행을 통해 자금을 이용하도록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경쟁자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에경쟁보다는 협력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결국 마지막에는 무대 뒤에서 암호화폐 혁신은 은행을 통해 자금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제는 이윤이 높아지고 성장하는 사업은 아니라면서 아무도 결제를 위해 지불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자원이 부족할 경우 크고 효율적인 플레이어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제 분야에서의 통합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한편 그는 최근 JP모건이 발표한 자체 암호화폐인 JPM코인에 대해서 정책 전환이라는 견해를 부정했다. 시장 곳곳에 존재하는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으로 결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면서 JP모건은 블록체인 기술을 물건을 빨리 싸게 처리하는 방법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ockchain enables payments to be faster and cheaper: JP Morgan from CNBC.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