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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서 오징어게임을…넷플릭스 하우스 문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시설인 넷플릭스 하우스(Netflix House)가 미국에 오픈한다.

넷플릭스 하우스는 텍사스주 댈러스와 펜실베이니아주 킹 오브 프루시아에 생길 예정이며 오픈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곳은 브리저튼, 페이퍼 하우스, 기묘한 이야기, 오징어게임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스토리와 캐릭터를 스크린 밖에서도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한다.

넷플릭스 측은 이 시설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브리저튼 세트 복제품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 오케스트라 버전에 맞춰 파트너와 함께 왈츠를 추고 구석으로 돌아가 오징어게임 구슬치기 게임에 참가한다. 목숨을 건 싸움을 체험한 뒤 배가 고파져서 뭔가를 먹고 싶어진다면 근처 레스토랑에서 넷플릭스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기묘한 이야기 굿즈를 사고 싶어져서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헬파이어 클럽 티셔츠를 파는 상점에 도착하게 된다는 것.

넷플릭스 하우스가 오픈할 2곳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두 쇼핑몰 중 일부로 시설 내에는 소매점 수백 개가 있고 유동 인구가 많고 주요 도시 근처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 하우스는 쇼핑몰에 예전에 백화점이었던 곳을 활용할 예정이며 면적은 9,300m2 가까이 될 것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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