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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준비 중인 디스코드 “2020년 대비 수익 4배 증가”

디스코드(Discord) 수익이 2020년보다 4배 늘어난 6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디스코드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인기가 폭발해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억 명을 넘어섰다. 수익은 2020년 이후 4배 늘어나 연간 6억 달러 이상까지 성장했다.

제이슨 시트론 디스코드 CEO는 일정 시점에 아마 상장할 것이라고 밝혀 IPO를 검토 중이라는 걸 말했다. 디스코드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20억 달러 인수를 거부한 바 있지만 이후 10억 달러 자본을 조달해 현재 7억 달러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1월에는 전체 직원 17%에 해당하는 170명을 해고했지만 시트론 CEO는 이유에 대해 회사 성장이 너무 빨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디스코드는 또 지난해 11월 시작안 인앱 스토어에서 게임을 테마로 한 공식 아이템을 다룬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디스코드는 현재 매달 6만 개 이상 타이틀을 15억 시간 게임 플레이를 호스팅하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옵션이 있다는 건 게임 개발자에게 동시에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성공시킬 기회를 줄어들게 만든다.

디스코스는 자사는 개발자와 테마별 프로필 효과, 아바타 작식품을 스토어에서 다루는 방법을 고안했다며 이런 수익을 개발자와 공유해 개발자가 디스코드에서 놀라운 광고 소재도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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