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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OS 점유율, 30년 만에 4% 넘겼다

통계 사이트 스탯카운터 집계에 따르면 데스크톱 운영체제 점유율에서 리눅스가 4%를 넘어섰다고 한다.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데스크톱 운영체제 추이를 보면 리눅스 점유율은 2023년 2월 기준 2.94%였지만 2023년 6월에는 3.07%가 되며 첫 3%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리눅스 30년 역사에서 첫 쾌거이기도 하다.

Source: StatCounter Global Stats – OS Market Share

이후 2023년 10월에는 한차례 2.92%로 3% 밑으로 떨어졌지만 11월부터 12월에 걸쳐 0.5% 포인트 크게 늘면서 2024년 2월 집계에선 4%에 도달했다. 30년 이상 지나 드디어 점유율 3%에 달한 리눅스가 불과 8개월 만에 1포인트나 숫자를 늘린 것에 대해 전문가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유연성과 컨트롤성을 평가하는 개발자나 전문가에게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리눅스가 점유율 4%에 달한 것에 대해 일부에선 작게 보일지 몰라고 리눅스를 소중하게 여기는 이들에게는 큰 진전이라고 지적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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