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침대에 컨베이어벨트가?

레인 키핑 베드(Lane-Keeping Bed)는 포드가 개발한 컨베이어벨트를 탑재한 침대다. 2인용 침대에서 상대방을 올바른 위치로 다시 옮겨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사람의 위치가 한쪽에 치우친 걸 센서를 통해 감지하면 컨베이어벨트가 자동으로 중앙 쪽으로 밀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자동차 기업인 포드가 왜 이런 걸 선보였을까. 이 기능은 자동차가 차선을 유지하는 데 활용하는 레인 키핑에서 팁을 얻어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도로에서 자동차가 벗어나듯 사람이 어긋나 있다면 이를 감지한다는 건 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