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환 기자
오픈AI가 구글 검색에 대항하는 걸 목표로 하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 개발을 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새로운 검색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인 빙(Bing)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챗봇이나 이미지 생성 AI로 AI 개발 경쟁을 석권해온 오픈AI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서비스가 챗GPT가 통합되는지 아니면 독자 검색 서비스로 배포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오픈AI는 1년 이상 전부터 검색 도구 개발을 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AI 언어 모델은 당초 인터넷상 정보에 액세스할 수 없는 제한이 있었지만 2023년 3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빙과 통합해 검색, AI와 융합을 완수하고 같은 해 9월에는 챗GPT에 빙을 통한 검색 결과를 표시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검색 서비스도 빙에 의해 일부 역할이 이뤄진다고 추측되고 있다. 구글이 생성형 AI에 의한 검색 체험 향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하는 검색 서비스와 생성형 AI 서비스가 계속 협력하고 구글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인터넷 검색 서비스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이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