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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타트업이 선보인 배달 특화 e스쿠터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한 스쿠티리티(Scootility Inc)가 개발한 스쿠티리티는 수화물을 표준 장비한 전동 스쿠터다. 차체는 일반 스쿠터보다 큰 대신 짐을 넣을 수 있는 용량이 140리터로 배달 업무 등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전동 스쿠터로 회전 성능도 겸해 좁은 장소에서도 쾌적하게 달릴 수 있다.

또 대구경 바퀴와 풀 서스펜션으로 짐이나 운전자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수하물 보관함은 잠그는 게 가능할 뿐 아니라 분리도 할 수 있다. 다른 수하물이 들어간 걸 바꾸거나 부드럽게 적재할 수 있는 것. 발밑 충전지도 원터치로 교환할 수 있어 영업소에서 보급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핸들을 전방으로 접는 것으로 키가 낮은 상태로 수납할 수 있거나 전표 등을 클립보드에 넣을 수 있는 대시보드도 갖추고 있다. 업무용 전동 스쿠터로 최적화되어 있는 것.

스쿠티리티는 충전기 2개를 이용해 100km를 달릴 수 있다.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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