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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멕시코시티 병원 이송

애플 공동 창업자 중 1명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강연을 위해 방문한 멕시코시티에서 기분이 안 좋다고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워즈니악은 11월 8일 열린 세계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멕시코시티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강연을 한 뒤 기분이 좋지 않다고 호소했고 아내가 걱정할 만큼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본인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아내가 강하게 병원에 가라고 주장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한편 워즈니악 상태에 대해선 뇌졸중 등에 의한 발작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지만 가벼운 현기증이라는 분석도 있는 등 아직 자세한 건 알려지지 않았다. 워즈니악은 1950년생으로 73세다. 1971년 스티브 잡스와 만나 후일 애플을 공동 창업했다. 참고로 잡스는 1985년부터 1996년까지 애플을 떠난 바 있지만 워즈니악은 그 기간에도 애플에 재적해 창업 당시부터 재적하고 있는 멤버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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