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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훌루 주식 33% 취득했다

디즈니가 훌루 주식 33%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훌루 주식 취득을 위해 2023년 12월 1일까지 86억 1,0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지난 11월 1일 컴캐스트 산하 미디어 기업인 NBC유니버설이 보유한 훌루 주식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 NBC유니버설은 훌루 주식 33%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즈니가 지불하는 금액은 86억 1,000만 달러에 이를 예정. 덧붙여 86억 1,000만 달러는 훌루 최저가치인 275억 달러에서 NBC유니버설이 디즈니에 지불해야 할 출자금을 뺀 금액이다.

또 2024년 중 2023년 9월 30일 시점 훌루 주식 공정가치가 평가될 예정이며 2023년 9월 30일 시점 가치가 최저가치를 상회한다고 판단되면 디즈니가 차액을 지불하는 것도 발표했다.

덧붙여 훌루 공식 사이트에서 훌루와 디즈니+ 세트가 된 플랜이 제공되고 있다. 디즈니는 훌루 주식 취득 발표에 즈음해 훌루 주식을 취득해 스트리밍 분야에서 자사 목표를 더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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