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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이스라엘, 산불 검출 위한 AI 기술 개발 협력한다

지난 8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1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 밖에 각지에서 대규모 산불이 일어나는 가운데 EU 사상 최대 규모라는 산불에 시달리는 그리스가 이스라엘과 산불을 조기에 검출하는 AI 기술 개발에서 협력하는 게 보도됐다.

2023년은 대규모 산불이 눈길을 끈 해로 마우이섬에선 100명 이상이 희생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은 미국에서 발생한 지난 100년간 최악의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에서도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캐나다에선 2022년 뉴스를 게재할 때 플랫폼은 뉴스 제공자에게 보상을 지불해야 한다는 법률이 성립되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선 뉴스 콘텐츠가 차단,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트루도 총리가 메타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리스에선 로도스섬 외에 아테네 근교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21세기 유럽에서 발생한 것으로 최악의 규모로 발전해 그리스 산불로 사망자만 74명이다. 이런 산불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AI 기술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과 협력 체제를 취하고 있다는 것.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키프로스 수도에서 니코스 크리스토두리데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실시했다. 회담 이후 미초타키스 총리는 소화 활동을 적절하게 조정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스라엘과 손잡고 산불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AI 기술 실험장으로 그리스가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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