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AI 이용해 매장 고객‧직원 추적하는 모습은…

매장 내에 설치된 카메라와 AI를 이용해 커피숍이 점원 근무와 이용객 체류 시간을 자세하게 추적하는 모습을 담은 콘셉트 영상이 SNS에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체코 AI 단체(Česká asociace umelé inteligence) 디렉터가 올린 이 콘셉트 영상은 커피숍이 AI를 이용해 바리스타와 고객을 분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점내 손님과 점원을 비춘 영상에선 AI에 의해 붙여진 태그에 의해 카운터 앞에서 노트북을 열고 있는 손님이 1시간 이상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나 점원이 내놓은 커피 수를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도 느낌표로 반응을 하거나 프라이버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신화라고 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스페인 디자이너는 종업원 모니터링에 대한 또 다른 예시라며 다른 영상도 게시했다. 햄버거 가게 카운터 건너편에서 점원이 일하는 모습은 AI에 의해 고글이나 마스크 착용이 체크된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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