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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만에…달로 향할 우주비행사 훈련 시작했다

2024년 후반 이후 발사를 예정한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훈련 과정이 시작됐다.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달로 향하는 우주비행사 육성은 1972년 이후 51년 만이다.

아르테미스 2호 멤버로 선출된 건 나사 리드 와이즈만,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콕, 캐나다우주기관 CSA 제레미 한센이다. 이들은 모두 1972년 달에 착륙한 아폴로16호 이후 태어나 달을 목표로 하는 우주선 승무원으로 처음으로 여성과 유색인종이 포함되게 된다는 것.

이들은 앞으로 18개월간 아르테미스 2호로 필요한 지식이나 우주 공간에서 조우하는 이상이나 불편을 해결하는 능력을 익히게 된다. 훈련은 6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먼저 달 궤도 역학 관련 사항이 시작됐다고 한다. 우주비행사 훈련이 진행되면서 휴스턴관제센터도 승무원과의 시뮬레이션에 참가하게 된다.

아르테미스 2호 달 뒤편을 경유해 지구에 돌아오는 10일간 유인 달 주회 미션으로 달 착륙은 계속되는 아르테미스 3호 미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3호 미션이 언제 실시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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