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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구상한 지하 속 셔틀버스, 실제 제작중?

5년 전 일론 머스크가 도심 교통 정체를 완화시키겠다며 고안한 터널 인프라 어반 루프가 처음 등장한 바 있다. 유리로 이뤄진 셔틀버스가 지하로 사라지는 영상은 미래를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물론 실제로는 먼저 라스베이거스에 터널을 개통했지만 전시장과 역 사이를 오가는 지하도였다.

그런데 드디어 셔틀버스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유출됐다. 위치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일론 머스크가 만든 보링컴퍼니(The Boring Company)가 진행하는 것으로 아직 위쪽만 제작한 것으로 보이지만 스키장 곤돌라 같은 외형으로 보인다. 운전석이 있기 때문에 완전 자율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좌석은 12개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테슬라 로고가 들어간 핸들이다. 그러니까 셔틀버스는 테슬라 브랜드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물론 영상 자체에 대한 신빙성이 100%는 아니지만 완성된 모습을 기대하게 하기에는 충분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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