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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검출 위한 구독 서비스?

코로나 후유증으로 일어날 때 현기증이나 체위성 빈맥 증후군, 두통이 계속되는 증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이런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 지원해 위험 요인을 검출하면 경보로 알려주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스탯헬스(STAT Health)가 올 가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과 공동 테스트 개발해온 이 서비스의 키는 귀에 끼워 넣는 장치인 스탯(STAT)이다. 태양광으로 충전되기 때문에 계속 장착할 수 있는 이 장치는 24시간 내내 사용자 혈류와 혈압, 심박수 변화 등을 모니터링한다. 그 중에서도 일어날 때 컨디션 이상을 검출하면 순간 경고를 내는 것 외에 사고, 집중력, 기억장애 등 인지 기능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코로나 후유증 원인을 찾는 연구도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올초 이뤄진 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30%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진단 기준 같은 게 딱히 없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법을 확립할 수 없는 상태다. 귀에 상시 장착하는 스탯을 통해 코로나 후유증 실태를 확인하면서 사용자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게 이 서비스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월정액 50달러 구독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 사용자에게는 할인도 검토되고 이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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