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일론 머스크 CEO와 스포티파이 다니엘 엑 CEO가 애플이 운영하는 공식 앱스토어인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비판했다. 지난 4월 29일 일론 머스크 CEO의 트위터 구독 기능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하게 됐다고 발표할 당시 주의해달라며 인터넷판 트위터와 iOS판 트위터는 구독 기능이 활성화될 때까지 며칠 차이가 발생한다며 이는 모든 구독이 애플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위터 구독 기능을 iOS 버전 트위터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려면 트위터가 애플 앱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포티파이 엑 CEO 역시 일론 머스크 트윗을 인용하며 이는 바보스러운 일이라며 플랫폼이 적절한 수수료를 애플 측에 30%가 아니라 0% 또는 10%로 간주하면 어떨게 될까라는 말로 너무 비싸다며 비판했다.
덧붙여 일론 머스크는 이전부터 앱스토어에 대한 비판을 반복해왔고 앱스토어가 제3자 앱으로부터 징수하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고 비판해왔다. 스포티파이 역시 앱스토어 수수료에 대해 자주 비판하고 있으며 스포티파이 측 불만으로 애플은 EU에서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인한 추가 고발에 직면해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