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제조사인 CATL이 첨단 배터리 기술로 최대 500Wh/kg 에너지 밀도를 갖춘 응축형 배터리를 발표했다.
CATL 응축형 배터리는 전기화학 반응에 기인하는 초고에너지 밀도 재료 변화에 대응하기 때문에 도전성이 높은 바이오미메틱 응축 상태 전해질을 활용해 사슬간 상호작용력을 조절할 수 있는 미크론 레벨 자기 적응형 구조를 구축, 셀 도전 성능과 리튬 이온 수송 효율을 개선해 미세 구조 안정성을 높였다.
또 응축형 배터리에는 초고에너지 밀도 정극 재료, 혁신적인 부극 재료, 세퍼레이터 제조 공정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통합되어 뛰어난 충방전 성능과 안전성을 실현하고 있다. CATL은 이 기술이 배터리 분야를 오랫동안 제한해온 한계를 깨고 고수준 안전성과 경량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동화 시나리오를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기 여객기 개발에 있어 파트너와 협력해 항공 등급 안전성과 품질 요건에 따른 항공 레벨 기획,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올해 안에 자동차 수준 응축형 배터리를 양산,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