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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꽃가루 알레르기 최악 20개 도시는?

미국에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도시는 어디가 있을까. 미국천식알레르기재단이 미국에서 인구가 많은 도시를 조사했다. 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 잔디에서 나오는 꽃가루, 돼지풀 등 잡초에서 나오는 꽃가루 등을 조사한 결과다. 미국에서 가장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도시는 어디일까.

20위는 뉴욕주 로체스터. 전체적으로 평균 꽃가루 수준을 웃돌아 76.74포인트를 기록했다. 수목 꽃가루가 높고 이어 잡초 꽃가루가 심하다. 19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런즈버러. 이곳 평균 꽃가루 수준은 76.76포인트다. 1년 내내 꽃가루가 날리지만 가장 끔찍한 시기는 4월이라고 한다.

18위는 플로리다주 탬파. 탬파는 꽃가루 수준이 전체적으로 평균보다 높은 77.02포인트다. 플꽃가루 수치가 높고 끔찍한 시기는 4월부터 10월이지만 1년 내내 많다. 17위는 플로리다주 팜베이. 팜페이 수치는 77.06포인트이며 플꽃가루가 1위, 이어 수목꽃가루 순이다.

16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이곳은 77.33포인트이며 잡초 꽃가루에 이어 잔디 꽃가루 수치가 높다. 15위는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77.49포인트이며 잡초 꽃가루에 이어 풀 꽃가루 순을 나타낸다. 14위 역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77.64포인트이며 수목 꽃가루가 가장 높으며 12월부터 시작해 5월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13위는 아칸소주 리틀록으로 77.90포인트이며 수목 꽃가루 수치가 가장 높다. 12위는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78.33포인트이며 잡초 꽃가루, 수목 꽃가루 수치가 높다. 11위는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로 78.35포인트이며 플꽃가루, 잡초 꽃가루 순이다. 10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로 79.43포인트이며 잔디 꽃가루가 가장 높다. 9위는 아이오와주 데모인으로 80.76포인트이며 잡초 꽃가루가 가장 높다.

8위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81.12포인트이며 잡초 꽃가루가 가장 많다. 4월부터 시작해 8∼10월이 정점이라고 한다. 다만 잡초 꽃가루는 12월까지 계속된다.

7위는 플로리다주 케이프코럴로 81.32포인트, 수목 꽃가루가 가장 높다. 수목 꽃가루가 그리 많지 않은 날은 연간 2% 뿐이며 높은 수준 꽃가루가 날리는 날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6위는 플로리다주 사라소타로 84.17포인트이며 수목 꽃가루, 플꽃가루 순이다. 이곳도 꽃가루가 별로 많지 않은 날은 연간 2% 수준이며 높은 수준 꽃가루가 날리는 날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5위는 오클라호마주 털사로 86.05포인트이며 잔디 꽃가루 수치가 높다. 이어 4위는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로 86.69포인트이며 수목 꽃가루가 가장 높아 9월 중순부터 시작해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계속된다. 3위는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으로 87.08포인트이며 플꽃가루와 잡초꽃가루 순을 나타내며 2월 중순부터 5월까지 계속된다. 2위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87.26포인트이며 수목꽃가루가 가장 높으며 2021년 12월 과거 최악을 기록했다고 한다.

1위는 캔자스주 위치타다. 이곳은 10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플꽃가루가 가장 높고 2월 정점을 맞고 6월까지 높은 수준 꽃가루가 계속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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