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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첫 블록체인 협회 “기준 수립 나설 것”

멕시코에서 첫 블록체인 협회가 설립됐다. 비트소(Bitso), 보라비트(Volabit), GBM, 르브나캐피털(Lvna Capital), 콘센시스(ConsenSys), 익스포네트캐피털(Exponent Capital) 등이 협회에 참여했다. 협회의 목적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과 응용 가능성에 대해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 협회는 해당 기술이 주류가 되기 전에 기준이나 관행을 수립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 투명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절차를 만들어낸다는 데 목적을 두고 이를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신규 회원사도 늘릴 계획이다. 토론과 공공정책을 위한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는 기술 채택을 촉진하고 규제 당국과 함께 포괄적인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협회를 만들고 있다. 11월 갤럭시디지털과 팍스 등 10개사가 암호화폐 분야 행동 강령을 위해 디지털자산시장협회 ADAM을 설립한 바 있고 9월에는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미국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 워싱턴DC에서 블록체인협회 설립을 발표했다. 미국 세법과 암호화폐 취급, 정치적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려는 것이다.

한편 멕시코 중앙은행인 멕시코은행은 지난 9월 멕시코에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은행이나 암호화폐 거래소가 중앙은행에서 허가를 취득하는 걸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통화를 취급하는 기업이 인가 취득을 하려면 자사 징수 예정 수수료와 고객 신원 확인에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담은 자세한 사업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ockchain, el nuevo aliado del sector energético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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