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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UFO 목격 정보 급증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과 국가안보회의 정보 고문이며 CIA나 FBI 등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미국국가정보장관실이 UFO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과거 17년간 510건에 이르는 목격 정보가 있으며 이 가운데 무려 366건이 2021년 3월 이후부터라고 한다. 1년 반 남짓 기간 동안 폭증했다는 것.

목격 보고는 주로 미국 해군과 공군 파일럿에 의한 것이다. 보고서에선 2022년 여름 설립된지 얼마 안 된 미확인비행물체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부서인 AARO와 국가정보장관실이 공역에서의 안전한 비행을 지키고 근거 없는 보고를 줄이기 위해 증가하는 미확인 공중 현상 UAP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수가 증가하면서 반대로 분석도 쉬워지고 있다는 긍정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목격 보고 중 일부는 증거가 불충분하고 미확인 공중 현상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도 있다. 366건 목격 정보 중 절반은 설명이 붙는 비행 물체, 26건은 무인 비행기 등이며 163건은 열기구, 6건은 새 같은 동물 등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171건은 설명이 붙지 않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본 적 없는 움직임으로 비행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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