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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이미지 생성 AI 개발중

어도비 크리에이터용 이벤트인 어도비 맥스 2022(Adobe MAX 2022)가 10월 19일부터 열렸다. 그 중에서도 어도비가 크리에이터 중심 이미지 생성 AI를 개발하고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 어도비 제품을 이용한 창작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어도비는 2022년 6월 중순 콘텐츠 자격 증명을 구현하기 위한 오픈소스 도구를 발표했다. 이는 온라인에 존재하는 데이터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는 걸 목표로 한 CAI(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에 의한 콘텐츠 자격 증명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능으로 디지털 데이터가 어떻게 편집되거나 변조됐는지 이력 데이터로 남기는 등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작품이나 창작 스타일을 제어할 수 있는 것.

어도비는 2022년 10월 19일부터 열린 어도비 맥스 2022 중 CAI 기준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AI 연구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CAI에 의해 콘텐츠 편집 이력 등이 콘텐츠 자체에 부여되기 때문에 이미지 생성 AI를 이용한 창작에 대해 자주 문제가 되는 AI에 의해 생성된 이미지 소유권 등에 대해 접근할 전망이다.

어도비는 기계학습을 이용한 창작 보조 AI인 어도비 센시(Adobe Sensei)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복잡한 작업을 반복해 수행하는 작업 대부분을 자동화하고 있다. 어도비 센시 기능을 강화하는 중에서도 어도비는 인간 창조성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증폭하기 위한 AI 혁신을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어카운터빌리티, 책임, 투명성이라는 AI 윤리를 내걸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CAI 기준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AI는 어도비의 AI 윤리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에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인 크리에이터 중심 이미지 생성 AI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어도비 측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서 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며 아티스트가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창조적인 길을 탐구하는 방법을 가속화한다고 말한다. 어도비 창작 도구에 통합된 AI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게는 추가 도구를 탐구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경험이 적은 크리에이터에게 프롬프트를 통해 템플릿을 생성하고 이미지 생성 AI로 오브젝트를 추가하는 등 창작에 크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종류 어프로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어도비는 이미지 생성 AI와 크리에이터 창작에 대한 권리나 윤리적 자세를 보여주며 기술(Generative AI)을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통합하는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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