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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드론을 위한 낙하산

드론 레스큐(Drone Rescue. 모델명 DRS-M600)는 추락하는 드론을 지켜주는 드론 낙하산이다. 드론은 기상 조건 뿐 아니라 배터리와 모터 상태에 따라 비행 컨디션이 좌우된다. 그 탓에 갑자기 공중에서 전원이 떨어지거나 모터 관절이 부러져 추락을 하기라도 하면 자칫 아스팔트 위에 떨어지면 배터리에 점화되어 불이 나거나 고장을 일으켜 수명이 줄어들기도 한다. 드론 레스큐는 이런 드론을 지켜주는 제품인 것.

이 제품은 200g으로 무게가 가볍지만 무게 2kg에서 15kg까지 드론을 커버할 수 있다. 추락을 자동 감지해 낙하를 시작하면 8m 이내에서 낙하산을 펼친다. 하강 속도는 3m/sec로 느려 낙하산이 어디에 착지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눈에 띄는 색상을 곁들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도록 했다. 그 밖에 2∼7kg짜리 드론을 위한 소형 버전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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