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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안 쉰다 ‘中 AI 뉴스 캐스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AI 뉴스 캐스터 2명을 데뷔시켰다. AI 캐스터는 실제 뉴스 캐스터 장소(Zhang Zhao)를 모델로 삼은 것이라고 한다. 다만 외형은 충분히 실제 같지만 움직임 그 중에서도 표정은 어색하다는 평가다.

신화통신의 AI 뉴스 캐스터는 영어와 중국어로 나뉜다. 중국어의 경우에는 큐 하오(Qiu Hao)를 모델로 삼은 것이다. 이들 AI 뉴스 캐스터는 모두 AI를 이용해 입술 움직임이나 표정, 목소리를 실제에 가깝게 훈련시킨 것이라고 한다. 다만 캐스터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목소리는 여전히 전자 합성 느낌이 짙다고.

신화통신 측은 AI 뉴스 캐스터를 이용하면 뉴스 제작비를 절감하면서 속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AI 뉴스 캐스터는 공식 사이트와 앱, SNS 등을 통해 공개하며 주휴 0일 24시간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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