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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中정부서 스타링크 서비스하지 말라 요청”

스타링크(Starlink)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통신 서비스다. 아시아에서도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지만 중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는 건 어렵다고 한다. 일론 머스크 스스로 중국 정부에서 하지 말라는 얘기를 한 것.

그는 한 인터뷰 중 중국 정부로부터 직접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이 이런 요청을 한 건 우크라이나에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배경이 있기 때문일까. 정보 접근은 생필품에 버금가는 중요한 요소다. 평소에는 물론 전시 등 지상 인터넷이 물리적으로 차단된 상태에서도 하늘에서 이뤄지는 통신 시스템은 큰 지원이 된다. 다시 말해 국가 방침에 따라 정보를 제한해도 국가 개입 없이 하늘에서 네트워크가 내려온다면 꼭 사용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을 수 있다.

인터뷰에선 중국에서 요청이 있었다는 점은 밝혔지만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가 어떤 답변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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