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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명품 시계 만난 아이폰14 케이스

1963년 탄생한 롤렉스 시계인 데이토나는 고급 손목시계다. 이를 러시아 커스텀 스마트폰 메이커인 캐비어(CAVIAR)가 아이폰14 프로/맥스용 케이스와 결합한 데이토나(DAYTONA)로 탈바꿈시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에 사용한 건 다이아몬드 8개가 흩어진 Ref:116508 옐로 골드. 단순히 붙인 게 아니라 장식으로 속도계나 연료계, 스위치류를 탑재하며 모든 곳에 18금을 이용했다. 디자인은 손목시계 데이토나 탄생 계기가 된 레이서가 타던 블루버드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 제품은 한정 1개씩 출시되며 가격은 아이폰14 프로용 13만 3,670달러, 맥스용은 13만 4,250달러다. 팔에 감을 수는 없지만 어떤 의미에선 회중시계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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