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텍스트에서 고화질 영상을 만들어주는 AI 시스템인 메이크어비디오(Make-A-Video)를 발표했다. 메이크어비디오 시스템은 이미지를 설명하는 텍스트 데이터로 영상을 간단하게 만들어준다. 크리에이터나 아티스트를 위한 새로운 툴로 사용자가 상상한 세계를 더 간단한 형태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메타의 목표다.
메이크어비디오 웹사이트에는 예를 들어 슈퍼 히어로 스타일 붉은 망토를 입고 하늘을 날아가는 개나 손에 리모컨을 들고 TV를 보는 고양이, 화성에 착륙하는 초현실적인 우주 선박 등이 샘플로 공개되어 있다. 완성도 역시 높다.
텍스트에서 동영상을 만들 뿐 아니라 이미지 1장을 전후로 그려 동영상으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동영상에 배경이나 움직임을 더한 다른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런 AI를 메타 세계에서 활용하면 단어를 곧바로 구현할 수 있고 가상현실 세계에선 마치 마법사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물론 최근에는 AI 콘텐츠 제작 붐이 불고 있다. 다만 AI가 만든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 문제나 예술 취급 등 문제도 커지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