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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오픈소스 SW 판매 금지 철회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발표하고 곧 발효 예정이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icrosoft Store)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정책을 철회했다. 이 정책에 대해 도입 결정을 발표한 이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커뮤니티로부터 격렬한 반발을 받았던 바 있다.

문제가 된 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정책 10.8.7. 개발자가 실시해선 안 되는 걸 정하는 항목으로 일반적으로 무료로 입수할 수 있는 오픈소스 또는 기타 소프트웨어로부터 이익을 얻으려는 것 또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에 비해 불합리하게 높은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복사해 판매하는 걸 막는다는 점에서 개발자도 찬성할 수 있지만 이 내용이라면 원래 프로젝트 메인터너나 IP 소유자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판매를 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커뮤니티 반발이 심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무시할 수 없게 되면서 해당 부분 변경 발효를 파기했다. 또 새로 개발자와 기업이 지적재산권 침해를 보고하는 양식에 대한 링크도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6월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 정책 변경을 안내했다며 소스 가격 설정에 대한 언급을 없앴고 자사는 오픈 스토어를 구축하고 개발자 선택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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