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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오면 흔들리는 스마트 꼬리?

디지테일(DIGITAiL)은 전화나 이메일 등을 수신하면 살랑살랑 꼬리를 움직여 알려주는 제품이다. 물론 전용 앱을 통해 수동으로 움직이는 건 물론 음악에 맞춰 움직이게 할 수도 있다. 앞서 밝혔듯 수신이나 알림에 반응해 움직일 수도 있다. 꼬리 자체는 기계 암 형태로 이뤄져 있어 커버를 바꾸면 다양한 꼬리 모양을 택할 수도 있다.

물론 단점이라면 꼬리인 탓에 정작 본인은 볼 수 없다는 것이지만 메일이나 전화가 올 때마다 꼬리가 움직인다는 것 자체는 주위 사람들에게 귀엽게 느껴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던 덕인지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한 캠페인에 성공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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