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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케이블이 사라졌다? 프로젝트 스텔스

프로젝트 스텔스(PROJECT STEALTH)는 기가바이트가 선보인 게이밍 PC 브랜드 어로스(AORUS)가 내놓은 것이다. 케이블을 꽂는 거의 모든 커넥터를 메인보드 이면으로 돌리는 것으로 이면 쪽으로 케이블 작업이 거의 끝나 버리는 규격인 것. 덕분에 조립이 편할 뿐 아니라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케이블도 없고 무엇보다 외형이 아름답다.

보통 조립PC라고 하면 조립하는데 난항을 겪는 것 중 하나는 케이블 처리다.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케이블은 물론 스토리지 연결용 SATA 케이블, USB나 전원 버튼 등 인터페이스 등 수많은 케이블을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인 것이다. 관리가 쉽고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보기에도 아름답게 하려면 아무래도 케이블이 가장 골칫거리다. 프로젝트 스텔스를 대응하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케이스 수는 아직 적지만 이런 고민을 한번에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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