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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라이브 구독 기능 시작한다

틱톡이 새로운 기능인 라이브 구독(LIVE Subscription) 기능을 발표했다. 아직 초대제 베타 서비스지만 여름부터 확대, 글로벌 기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구독은 틱톡 라이브 전달 기능인 틱톡 라이브 유료 확장 버전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 목적으로 시청자는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월액제로 유료 등록할 수 있다. 구독자는 이름 옆에 배지가 표시되며 라이브 배달 중 한정으로 반응할 수 있으며 가입자 전용 채팅 기능도 있다.

@tiktoklive_creator Welcome to LIVE subscription – connect with your community on a whole new level! #LIVESubs #TikTokLIVE ♬ original sound – TikTok LIVE Creator

라이브 구독에 시청자로 등록하는 건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전달자 측은 팔로어 1,000명 이상 등 틱톡 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조건이 있다. 구독 요금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비슷한 기능을 갖춘 트위치와 가까운 가격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위치는 월액 4.99달러부터다.

틱톡 공식 라이브 크리에이터 계정에선 라이브 구독에 대한 게시물을 살펴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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