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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운동‧명상만큼 정신 건강 개선 효과 있다

최근에는 운동과 명상이 전신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많은 연구를 통해 나타났다. 독일 하노버음악연극대학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구팀은 음악에 웰빙과 건강 관련 HRQOL(Health-Related Quality of Life)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지지가 늘어나고 있지만 음악관 HRQOL간 긍정적 관련성 수준에 대해선 불투명하다고 보고 음악이 HRQOL에 미치는 영향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피험자 779명을 포함한 연구 26건을 메타 분석했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악에 의한 개입은 정신적인 HRQOL에 유의한 개선과 관련이 있던 게 판명됐고 정도는 운동이나 다이어트, 명상을 하는 사람과 같은 정도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음악적 개입에 관한 25건 연구 메타 분석은 음악적 개입이 정신적 HRQOL에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명확하고 정량적이라는 것.

또 기존 치료에 음악을 추가한 연구 8건에선 음악이 없는 치료보다 음악이 있는 경우가 정신 건강에 유의한 개선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한다. 연구팀은 가장 즐거운 음악이 가장 큰 건강상 이점과 관련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보여준다며 사람에 따라 클래식이나 헤비메탈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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