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Instagram)은 3월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내에서 사회 운동을 발견하고 이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론 해시태그로 사회 운동을 검색했을 때 이 해시태그 페이지를 DM으로 공유하거나 직접 모금할 수 있다.
테스트로 전세계에서 인기가 있고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소수 해시태그(#BlackLivesMatter, #womensrights, #climatecrisis)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이 목록은 커뮤니티 의견 외에도 GLAAD나 NAACP 같은 관련 조직과도 협의해 결정했다. 또 앞으로도 지원 대상은 늘려갈 예정이라고 한다.
대상이 되는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DM으로 공유와 모금을 실시할 수 있는 링크가 표시된다. 대상 지역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정식 릴리스가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