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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테스트 성공한 UFO 닮은꼴 eVTOL

제바에어로(ZEVA Aero)가 개발한 UFO형 유인 eVTOL기인 제로(ZERO)가 4회 연속으로 모두 4분 첫 비행에 성공했다.

개인 사용자가 지상보다 빠르게 도시를 이동하기 위한 수단인 제로는 배 대신 낙도로 나거나 산을 넘어 다른 쪽으로 통근할 때에도 편리할 수 있다. 원격 조종도 가능하고 인명 구조나 운반도 가능하다. 비행 걸리는 동급 최장인 80km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258km/h다. 이륙이 끝나면 90도 기울어져 비행 모드가 된다. 전진하면 양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떨어질 걱정은 없다고.

기체에는 모터 8개가 있지만 몸 전체가 날개인 건 효율적이다. 미래에는 빌딩 외벽에 설치한 도크에서 세로형인 채로 출발해 공간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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