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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태블릿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넥스컴퓨터(Nex Computer LLC.)가 맥미니와 궁합이 맞는 외부 모니터인 넥스모니터(NexMonitor),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태블릿처럼 탈바꿈시켜주거나 노트북 세컨드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인 넥스패드(NexPad)를 선보였다.

넥스모니터는 27인치 LCD로 좁은 베젤로 보기 쉽고 화면 오른쪽 공간에는 시선 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다. 맥미니 전용은 아니기 때문에 USB 타입C로 연결되는 노트북 외부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 밖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모드로 해 컴퓨터처럼 사용하거나 화면을 확장할 수도 있다. 해상도에 따라 2K, 4K를 선택할 수 있다.

넥스패드는 알루미늄 재질 바디로 이뤄진 12인치 풀HD 터치스크린이다. 자력을 이용해 붙인 스마트폰을 USB 타입C로 연결하면 데스크톱 모드로 화면을 확대해 태블릿화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노트북 디스플레이 상단에도 자력으로 붙이면 세컨드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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