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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결산 발표한 엔비디아 “매출, 전년대비 50%↑”

엔비디아가 11월 17일(현지시간) 2022년 3분기 결산을 발표했다. 게임과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오르는 등 전반적인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2022년 3분기 매출을 71억 달러로 발표했다. 분야별로 보면 게임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32.2억 달러로 과거 최고액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액도 과거 최고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29.4억 달러다. 또 2019년 발표한 자사 메타버스인 옴니버스(Omniverse)가 일반 제공되면서 시각화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5억 7,700만 달러가 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강화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GeForce NOW)나 어도비 마스킹 기능인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Adobe Photoshop Lightroom)을 지원하는 GPU 등을 강조하며 분야별로 진보를 이뤘다고 밝히고 있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 AI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2만 5,000곳 이상 기업이 채택하고 있다면서 옴니버스는 AI와 시뮬레이션, 그래픽 등의 결정체이며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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