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인스타그램, 서비스 중단 알림 기능 테스트 시작해

인스타그램(Instagram)이 10월 11일(현지시간)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문제 해결을 밝히는 통지에 대한 새로운 기능 시험을 미국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알림과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 활동 피드에 표시된다. 또 모든 문제에 대해 일일이 통지하는 건 아니지만 영향이 광범위할 경우 혼란 원인이 될 것 같은 문제에 대해 통지한다. 발표에 명언한 건 아니지만 최근 발생한 2차례 서비스 정지에 따른 대응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테스트는 몇 개월간 미국에서 실시하며 제대로 작동하면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중지 알림과 별도로 계정 상태를 알리는 새로운 도구도 발표했다. 계정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명확하게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게 목적이다. 먼저 계정이 정지될 위험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몇 개월 안에 계정 상태를 업데이트해 더 많은 정보에 대응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