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틱톡 월간 활성 사용자 10억 명 넘었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틱톡(TikTok)은 2020년 가장 다운로드한 앱 자리를 차지하거나 사용자당 동영상 평균 재생 시간에서 유튜브를 넘어서는 등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틱톡이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0억 명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틱톡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억 명에 도달했다는 걸 2021년 9월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에서 틱톡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넘는 사람이 매달 틱톡을 이용해 새로운 걸 배우거나 웃거나 발견하거나 하면서 즐기고 있다면서 자사는 가족과 중소기업,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의 중심에 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tiktok

✨ 1 billion✨ people on TikTok! Thank you to our global community ?

♬ original sound – TikTok

또 틱톡이 공개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0억 명에 도달한 것에 대해 틱톡 최고 운영 책임자인 바네사 파파스는 틱톡에 매달 방문하는 사용자 수가 10억 명에 도달했다며 이는 전 세계 10억 명이 틱톡에 올라온 스포츠, 음악, 미술, 패션, DIY 등 영상에서 자극을 받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사용자가 틱톡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이런 상황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사용자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한편 틱톡 경쟁자인 유튜브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0억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앱애니는 조사를 통해 사용자당 평균 동영상 재생 시간에서 틱톡이 유튜브를 초과하는 걸 분명히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