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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선보인 325인치 ‘우주요새용’ TV

다이렉트뷰 LED 홈시네마 디스플레이(Direct View LED Home Cinema Display)는 LG전자가 발표한 최대 325인치 초거대 TV다. 325인치 모델은 대각선으로 8.2m에 달한다. 해외 보도에선 우주 요새용으로 완벽한 TV라고 표현하고 있다.

LG전자가 선보인 이번 시리즈는 화면 크기가 108인치에서 325인치를 지원한다. 해상도는 2K에서 8K까지 지원하며 가장 큰 325인치 모델의 경우 대각선 8.2m에 무게는 900kg 이상, 판매 가격은 170만 달러에 달한다. 가장 작은 108인치 모델 판매 가격도 7만 달러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제품은 DVLED(Direct View LED)라는 기술을 채택했으며 일반 LCD 모니터에 채용되는 LED보다 작은 LED로 픽셀마다 조명보다 밝고 대비가 높고 폭넓은 색영역을 실현하고 있다. 4K 대응 모델은 4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반 화면 비율 16:9에 가까운 163인치 모델 외에도 16:9 모니터 옆에 2대를 연결한 것 같은 294인치 모델, 217인치 모델, 393인치 모델도 있다.

또 최대 밝기는 1200니트로 밝은 방에서 사용해도 충분한 밝기 출력이 가능하다. 따라서 프로젝터 대부분보다 밝고 일반 하이엔드 TV에 필적하는 휘도 출력을 갖추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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