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당국이 이 달 중순까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 초안을 발표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 루이스 아마통(Ephyro Luis Amatong)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곧 공식 거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거래 플랫폼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는 암호화폐 부문 규제 방안을 공개하는 한편 8월 31일까지 의견을 모은 데 이어 규제안 최종 버전을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야마통 위원장이 협력적 감시라고 표현한 걸 구축하기 위해 중앙은행과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중앙은행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미 중앙은행과 논의를 했다는 것. 여기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공동 감시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