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으로 잘 알려진 고프로(GoPro)가 편집 앱 퀵(Quik) 유료 사용자를 위해 무제한으로 원래 품질로 클라우드 백업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퀵이 추가한 이번 클라우드 백업 기능은 무랄(Mural)이라고 불리는 앱 전용 피드나 단순히 스마트폰 카메라 롤이나 메시지 앱에 보내져온 모든 사진과 동영상을 원본 품질로 클라우드에 백업할 수 있게 해준다.
동영상이나 사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능은 구글포토가 유명하지만 구글포토는 이미 고품질 무제한 업로드를 종료했다. 더 큰 용량 스토리지를 이용하려면 구글 원(Google One)이나 아이클라우드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퀵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대상이 사진과 동영상에 한정되지만 사용을 제한하면 타사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보다 저렴할 수 있다. 다만 용량 무제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개악이 자주 일어나는 분야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퀵은 안드로이드용과 iOS용으로 해당 기능을 공개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