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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만 뺀…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테스트중

유튜브에서 광고를 제거한 월정액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은 광고가 없어 편하지만 이것만 목적으로 상당 금액을 매달 결제하는 건 부담스럽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저렴한 유료 플랜인 프리미엄 라이트(Premium Lite)를 시험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

프리미엄 라이트는 유튜브를 광고 없이 감상할 수 있지만 유튜브 프리미엄 추가 혜택 그러니까 백그라운드 재생이나 오프라인 재생 같은 건 없다. 그러니까 광고 배제만 특화한 간단한 유료 플랜인 것.

현재 벨기에와 덴마크, 핀란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테스트 중이며 요금은 매달 6.99유로다.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이 매달 11.99유로인 걸 감안하면 60% 정도 가격인 셈이다.

저렴한 프리미엄 플랜은 아직 테스트 중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도입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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