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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인식해 줍는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개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한 로봇 개 스팟(Spot)이 이번에는 물건을 입으로 주울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이 공개한 데모 영상을 보면 스팟은 긴 목 끝에 있는 사람 손처럼 생긴 얼굴 부분에서 천천히 바닥에 있는 걸 선택하는 동작을 보여줬다.

스팟은 이미지 인식과 기계학습을 통해 작업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게 특기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공간 이동과 원격 감시를 위해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 등을 쉽게 학습시킬 수 있고 이번에 새로 선보인 건 강아지 장난감을 발견하면 주워서 사람을 찾고 전달해주는 것이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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