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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전동 물총

스파이라투(SpyraTwo)는 미래 슈팅 게임에나 나올 것 같은 전동 물총이다. 트리거를 당기면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트리거를 눌러 빠른 3연사를 하거나 트리거를 길게 누르면 파워샷을 쏠 수도 있다. 파워샷은 큰 반동과 함께 여느 싱글샷보다 3배 수량을 한꺼번에 방출하는 것이지만 이 기술은 탱크 최대 용량 25%를 소비한다.

또 이 제품에는 보기 쉬운 디지털 카운터를 장착해 물 잔량을 쏠 때마다 100%에서 조금씩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잔량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물 비거리 각도에 따라 9∼14m, 탱크 용량은 20발 분량이며 총구를 양동이 등에 감그면 12초면 자동 급수할 수 있다.

가격은 1정에 159달러이며 레드와 블루팀으로 나눠 놀 수 있는 2개 세트라면 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전용 접이식 물통과 UV 차단 선글라스도 선택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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