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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 들어선 블록체인 허브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허브(Indonesia Blockchain Hub)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8월 16일(현지시간) 문을 열었다.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허브는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나 기업간 교류를 돕는 한편 암호화폐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구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허브는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KADIN(Kamar Dagang Indonesia)과 인도네시아블록체인협회, 인도네시아창조경제위원회(BEKRAF), 블록체인 애그리테크 스타트업인 하라(HARA)가 함께 한 것. 이곳은 코워킹스페이스 뿐 아니라 회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 하드웨어 시설과 인재 육성, 블록체인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레지 와휴(Regi Wahyu) 하라 CEO는 오픈 행사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데이터 투명성은 사회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비즈니스와 경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블록체인 허브가 인도네시아 내에서 이 생태계를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대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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