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포털 기능인 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Entertainment Space)를 발표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에서 영화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 도서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페이지 상단에는 탭(Watch, Games, Read)이 위치하고 있으며 사용자 관심에 따라 내용이 횡스크롤로 표시된다. 또 아래에는 구글 서비스와 사용자가 설치한 앱에서 추천 콘텐츠를 표시한다.
이렇게 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앱 사이를 오갈 필요 없이 빠르게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는 레노버, 월마트 등이 판매하는 새로운 태블릿 모델에서 연내 업데이트로 도입된다. 또 올해는 다른 OEM 업체에도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