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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군사용 제트팩에 관심?

미 국방부가 특수부대에서 제트팩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 DARPA가 새로운 군사 기술로 요구하는 건 휴대용 퍼스널 에어 모빌리티 시스템. 최근 연구 제안서 일반 입찰을 시작한 것.

하늘을 나는 탈것을 개발하는 그룹에 대해 최대 150만 달러 연구 개발 비용을 지급한다. 알기 쉽게 제트팩이라고 말했지만 1인용 비행 기구라면 윙수트 등 어떤 형태라도 문제없다.

DARPA가 요구하는 건 먼저 컴퓨터에 의한 운전 지원 기능과 비행 소음이 조용해야 한다는 것 또 튼튼하고 편리해야 하며 착탈이 10분 이내여야 한다. 외부 장치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장착할 수 있어야 하며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교육이 가능하고 다룰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에어 모빌리티 시스템이 실제로 완성되면 도시 지역 분쟁이나 구조와 수색, 해양 사고 등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DARPA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군사용 제트팩이 조만간 등장하게 될지도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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