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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소프트웨어서 공동 편집 기능 제공한다

어도비가 새로운 기능인 편집 초대를 선보였다. 클라우드 문서를 여러 명이 편집할 수 있게 한 기능이다.

지원 소프트웨어는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프레스코(Fresco)다. 이들 소프트웨어 오른쪽 상단에는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있는 아이콘을 추가했다. 이 아이콘을 눌러 초대하고 싶은 사람 이메일 아이디를 입력하면 상대방이 해당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다. 다만 초대 이메일은 어도비 아이디와 일치해야 한다. 액세스는 PC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건 1명이며 채팅 같은 실시간 동시 편집이 가능한 건 아니다. 충돌이 발생하면 대화상자에 표시된다.

또 포토샵 용으로는 사전 설정 동기화 기능도 추가했다. 브러시와 견본, 그라디언트, 패턴, 모양 정보가 모든 포토샵 환경에서 동기화되게 해준다. 우선 데스크톱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용으로는 브러시 동기화를 곧 제공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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